[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쎄니트(037760)가 지난해 영업손실 14억원 기록하고도 주가가 급등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두배를 넘어섰다.
쎄니트는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대비 8.43%(110원) 오른 1415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나 현재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쎄니트는 전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15%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세니트는 지난 2009년 레미콘 제조업체인 영산콘크리트공업이 우회상장한 업체다. 올 1월부터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현재 주가가 60% 가량 상승한 상태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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