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최초로 기획한 웰빙 언더웨어 행사로 그 동안 가격대가 일반 언더웨어에 비해 30% 가량 높았던 웰빙 언더웨어 가격을 최대 50% 낮췄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에서 제시한 3대 웰빙 테마는 ‘친환경 소재’, ‘착용감 개선’, 기능성 강화’ 다.

 

먼저 ‘친환경 소재 언더웨어 대전’에서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로 박테리아 증식 억제 기능을 가진 ‘텐셀’, 항균, 땀냄세 제거 효과가 있는 ‘참숯’, 항알레르기, 항염 효과가 있는 ‘알로에’, 항균, 피부효과가 있는 ‘키토산’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언더웨어를 대거 선보인다.

 

텐셀 소재 남드로즈와 런닝을 각각 5800원과 4800원에, 형광증백제 사용을 배제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무형광 소재 아동팬티를 2800원에 판매한다.

 

착용감을 개선한 ‘편한 내의 대전’에서는 노와이어 패션 브라와 팬티를 6800원과 2800원에, 트라이엄프 누디날개 패션 브라와 팬티를 7800원과 2800원에, 소프트밴드 트렁크와 드로즈를 7900원과 8900원에 판매한다.

 

‘기능성 언더웨어 대전’에서는 무봉제 스포츠 브라와 팬티를 7900원과 5900원에, 에어로쿨 밴드 브라와 팬티를 1만3900원과 6900원에, 쿨론 파워넷 브라와 팬티를 1만6900원과 6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하루에 한 품목씩의 한정판매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내의 3매 구매 시 10%, 5매 구매 시 20%를 추가 할인해주며, 구매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박맑음 신세계 이마트 언더웨어 담당 바이어는 “이마트에서 웰빙 언더웨어 매출은 2009년까지만 해도 전체 매출의 3% 가량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부터 웰빙 언더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전체 매출의 10%까지 치솟았다”며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웰빙 언더웨어 시장 확대를 위해 웰빙 언더웨어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