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현지 원자력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의 터빈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긴급 핵 냉각장치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이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진앙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4곳이 가동 중단됐으며,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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