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해안을 운행하던 열차 4대가 연락 두절됐다고 철도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이들 기차는 태평양 연안의 JR 오후나토선과 센세키선, 게센누마선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몇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JR 센세키선 노비루역 부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열차 2대 중 1대는 탈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탑승자들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