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화증권은 15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미국 소비회복 기회를 누리기에 좋은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안하영 연구원은 "2월 FED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유가가 올라감에 따라 미국 소비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대두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질소매판매는 회복세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 가운데 휠라코리아는 신발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휠라코리아의 미국 매출 비중 21%, 순이익 기여도는 22%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에서의 사업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의 중 시가총액이 12번째로 큰 Anta가 휠라코리아의 중국 부문을 담당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휠라코리아가 러시아에서 추가 라이선스 확보가 마무리될 전망이어 결론적으로 미국, 중국, 라이선스 등 각 부문의 사업 전망이 양호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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