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증권사들은 1일
휠라코리아(081660)가 지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미국, 홍콩 등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한화증권은
휠라코리아(081660)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9.6%, 13.1% 늘어난 1775억원과 2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안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특히 이자비용 감소와 환차익 등으로 영업외이익이 증가했다"며 "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휠라코리아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기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올해 한국, 미국, 홍콩 시장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추가 라이센시 확보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소비 심리 개선과 내수 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법인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69% 급증한 5900만달러로 파악되는 등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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