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고무가격 안정세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익 기대감에 타이어주들이 동반강세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일본에 수출하거나 일본 부품을 공급받는 업체가 많지 않아 일본 대지진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급등세다.
또 고무가격 안정세가 예상되면서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15일 "지난 6개월간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제품가격 인상과 원자재가 안정 등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가면서 고무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