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은행(BOJ)이 15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5조엔의 긴급자금을 투입했다.
BOJ는 전일 15조엔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데 이어, 당일 5조엔을 공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로써 BOJ는 이틀간 총 20조엔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이와 별개로 BOJ는 오는 17일~18일에 2조엔 규모의 국채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문은 "시장은 일본은행이 2~3회에 걸쳐 자금을 공급하겠지만 금액은 전일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