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亞증시 급락에 '쇼크'..英 1.4%↓獨 2.6%↓

입력 : 2011-03-15 오후 5:43:4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시작부터 급락세를 연출하면서 강하게 밀려 내려오고 있다.
 
일본증시가 10% 넘게 폭락한데 이어 아시아증시도 줄줄이 급락 마감하며 유럽 금융시장까지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대지진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두고 제한적 일것이라는 전문가들도 일부 입장을 선회하면서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8분 현재 전날보다 82.61포인트(1.43%) 내린 569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조정 받으면서 5700선 마저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푸르덴셜보험이 2% 가깝게 밀리고있고 바클레이즈도 1.7% 약세를 기록 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82포인트(2.65%) 밀린 668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에서 조정폭이 가장 크게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자동차가 동반 4% 급락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75.33포인트(1.94%) 내린 3802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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