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소셜커머스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시영 연구원은 "최근 전자결제시장의 이슈는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기대감"이라며 "이니시스의 경우 국내 소셜커머스의 상위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와 거래를 하고 있고, 지난 14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그루폰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소셜커머스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가맹점 매출 증가와 함께 신규 가맹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고, 학원, 교육사업, 소셜커머스 등 신규 시장 진출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거래금액이 늘어날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니시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2% 늘어난 2000억원,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13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