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늘어나는 개인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15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0.858%) 오른 1940.2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원, 19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3683억원까지 매도세를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대형주에서 3799억원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매도 하고 있다.
현재 전기전자업종이 1.70%, 전기가스업종이 155%, 통신업종이 1.41%, 기계업종이 1.31%, 운송장비업종이 1.21%, 음식료품이 1.29% 오르는 등 대부분 오름세다.
다만 건설업종과 섬유의복업종, 보험업종만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8포인트(0.12%) 떨어진 488.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4억원어치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