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현대중공업 도쿄 지사를 통해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5000만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지난 14일 사업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선주사와 제철소 30여 곳에 위로 서신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