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이재민이 대거 발생하자, 생필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관측에 주가가 상승탄력을 잃지 않고 있다.
18일 오전 9시7분 현재 태양산업은 전날보다 760원(8.72%) 급등한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째 강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전날 조회공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아랑곳 않고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대륙제관도 205원(5.13%) 큰 폭 오른 4205원을 기록하며 닷새째 치솟고 있다.
한화증권(003530)은 이날 대륙제관에 대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수출 증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