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대신 동남아로 눈을 돌려라!

금주의 추천 여행상품

입력 : 2011-03-18 오후 5:58:3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화창한 봄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일본 지진 사태로 일본을 대체할 수 있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여행사들도 동남아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태국 라용, 코사멧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태국의 남동쪽 해안 한적한 해변의 해안선을 끼고 있는 라용과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코사멧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 두 지역은 유럽 여행객들의 전용 휴양지로 불릴 정도로 유럽에 많이 알려져 있다.
 
방콕에서 타이만을 따라 차량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라용은 대중적인 리조트보다 숲속의 별장이란 느낌을 준다.
 
태국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중부에 위치한 섬인 코사멧은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자연 친화적인 휴양섬으로 코사멧은 태국 전역의 유명 도서 휴양지에 비해 덜 개발돼 있다.
 
하나투어의 태국 라용•코사멧 상품은 5일 일정으로 코사멧 비치 안마와 코끼리 트레킹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http://www.hana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모두투어(080160)는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푸켓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비행기로 서울에서 약 7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푸켓은 여러 항공편이 직항으로 취항하고 있어 일정 잡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행상품 일정은 일반적으로 5~6일 정도이나,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하면 2~3일 정도 휴가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휴양지이자 관광지로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패키지는 물론 개별관광객, 허니문여행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모두투어의 푸켓 상품은 4박6일 일정과 3박5일 일정이 있으며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수끼와 팡아만 카누, 남자 무희들의 사이먼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http://www.modetour.com)를 확인하면 된다.
 
자유투어(046840)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세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부는 필리핀의 제3의 도시로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의 야자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필리핀의 7100여개 섬 중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우리나라 신혼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허니문 여행지이기도 하다.
 
자유투어의 세부 상품은 4일 일정으로 자유로운 휴식과 시내관광 등으로 이뤄졌다.
 
스페인 군대가 쌓은 마지막 요새인 산페드로 요새와 마젤란 십자가, 성 어거스틴 교회 등을 관광할 수 있으며 플랜테이션베이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리조트 내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랜테이션베이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닷물 인공 풀장과 8개의 소규모 풀장이 리조트 중앙에 위치해 있어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http://www.jau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레드캡투어(038390)는 아시아나 직항을 이용한 9일 일정의 터키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터키의 돌마바흐체 궁전과 톱카프 궁전,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성 소피아 사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스포러스 유람선 탑승과 카파토키아 열기구 탑승도 가능하다.
 
열기구를 통해 카파토키아의 기묘한 바위와 협곡 등 카파토키아의 전체적인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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