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1일 냉매가스업체
후성(093370)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후성의 2월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0억원과 70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3월에도 전 부문의 영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4억원은 물론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87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성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9.3%, 52.3% 상향조정됐다.
송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냉매 가스의 국제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효과에 따른 매출액과 이익률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