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정유주가 업황호조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유업종에 대해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영향으로 업황 호조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등 주요 정유 3사들의 영업실적은 이번 1분기 역내 정제마진 호조와 파라자일렌(PX) 등 방향족 계열 업황 호조에 따라 대폭적인 영업실적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 이후 역내 정유업 호황 가속 요인을 감안하면 2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분기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기록적인 수익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