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GS(078930)가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GS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2.98%) 오른 8만65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름세다. 장중 8만7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리비아사태에 따른 유가급등분의 제품가격 전가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진에 따른 일본정유업체의 가동중단 또한 수급타이트로 이어지며 제품가격 강세로 귀결되는 상황이라 당분간 정제마진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는 일본 재건수요로 인해 경유·등유 등 고부가제품의 가격 강세가 기대된다"며 "결과적으로 리비아사태와 일본지진 이전보다 업황과 실적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