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정부의 동반성장 의지는 추호도 의심할 여지 없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중소기업계 대표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의 이날 발언은 초과이익공유제를 둘러싸고 지난 16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동반성장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또 최 장관은 지난 18일 대기업CEO와의 동반성장 간담회의 발언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제1과제는 동반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지만 중소기업 종사자도 한꺼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차근차근 해결하도록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