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무학의 올해 1분기 예상 소주 판매량은 약 9000만병으로 전년동기 6300만병에 비해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증가 효과는 약 10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부산지역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의 증가가 전망된다"며 "핵심제품인 '좋은데이'는 도수가 낮은 제품특성상 판매량 증대효과가 일어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 기준 무학의 현금화 가능 자산은 1550억원으로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70%에 해당돼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