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일본 지진 사태로 면세점 소득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 약세다.
호텔신라(008770)는 22일 오전 9시11분 전일대비 1.01%(250원) 떨어진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일본 지진사태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적정주가를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호텔신라 면세점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지진 사태로 감소해 올해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를 감안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153억원 감소한 994억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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