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소니가 노트북 경량화 경쟁에서 한발 앞서갈 회심의 카드를 내놓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가 올 여름에 내놓을 바이오(VAIO) 하이브리드 13인치 노트북은 무게가 2.5파운드(1.13kg)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제품인 삼성전자 '시리즈9' 13인치는 1.31kg, 애플 맥북 에어 13인치는 1.32kg이다.
소니의 신제품은 인텔 'i7' CPU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수명은 약 8시간으로 알려졌다.
또 USB 3.0보다 2배 빠른 10Gbps 속도를 지원하는 인텔의 `라이트픽(Lightpeak)'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11.6인치 바이오 하이브리드 노트북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은 소니 최초로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테그라2 CPU를 장착하고 1366x768 디스플레이, 1GB RAM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