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다시 2010선 안착에 들어갔다.
유가증권시장 기관 매도는 여전하지만 외국인의 현선물시장 매수가 이를 소화해내며 수급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2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5%(8.91포인트) 오른 2012.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회복한 2000선 위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 내내 2010선을 전후로 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38%(1.00포인트) 오른 266.65포인트다.
외국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1263억원과 1024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기관은 현재 429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 개인 매도규모는 꾸준히 늘며 현재 2304계약대로 집계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2%(2.14포인트) 오른 508.6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76억원 순매도를, 개인이 10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전기전자(IT)업종이 상반된 상황이다.
반면 기관 매도가 집중되며 IT업종이 약세다.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에서 장 초반 1% 이상의 상승을 보였던
서울반도체(046890)도 약세로 돌아섰다.
OCI머티리얼즈(036490)도 1분기 실적 기대로 비중확대 시점이란 평가를 받고 강세다. 10% 내외의 상승폭까지 오르며 12만원대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