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M&A 진단사업' 지원

기업당 300만원 한도에서 진단비용의 최대 85% 지원

입력 : 2011-03-23 오후 1:01:04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기업 인수합병(M&A)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 추진타당성과 방법을 진단해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M&A 기업진단사업'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부터 '2011년도 M&A 기업진단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총 1억6000만원이 집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M&A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80개 기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M&A 전문가로부터 M&A 추진방법은 물론 협상시 유의사항, 법률 및 세무문제 등 거래 성공방안 등을 자문받을 수 있다.
 
진단기간은 4일 이내(필요시 6일까지 연장)로, 매도기업은 진단 소요비용의 85%를, 매수기업은 70%를 각각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 4곳 중 진단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홈페이지(www.mn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해당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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