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디캠 "국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

입력 : 2011-03-23 오후 3:47:25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소니 핸디캠이 6년 연속 ‘2010 GfK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로써 소니코리아는 캠코더 브랜드 ‘핸디캠’이 지난해 국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GfK 어워드는 세계적인 소매시장 조사기관 GfK가 한 해의 판매성과를 국가별, 제품 카테고리 별로 평가하고 해당 분야의 리딩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GfK 어워드는 GfK 코리아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판매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소니 핸디캠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누적 소매 판매 금액 기준으로 6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핸디캠은 2008년에는 국내진출 10년 만에 누적판매 50만대를 넘어서며 국내 캠코더시장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1985년 세계 최초 가정용 캠코더를 출시한 이래 캠코더의 대명사로 불리며 2008년 전 세계 누적판매량 1억대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2011년 형 핸디캠 신제품 8'종을 출시한 바 있다.
 
신제품은 뉴 와이드(16:9)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최대 26.3mm 초광각 촬영을 지원한다. 또 손떨림 보정기술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 야간 촬영 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Exmor R CMOS’ 센서 등이 있다.
  
이토키 기미히로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GfK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은 소니가 캠코더 분야에서 갖고 있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코더 시장을 선도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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