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화증권은 24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중국 미르의 전설3 비공개테스트(CBT) 결과는 양호했다며 이제는 공개테스트(OBT) 일정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2월28일부터 진행된 중국의 미르의 전설3 3차 비공개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 미르의 전설3에 대해서는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미르의 전설2의 경우 2분기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창천2의 국내 출시 일정이 2분기 3차 비공개테스트와 4분기 공개테스트로 예상됨에 따라 창천2의 매출 발생시점은 2012년 1분기로 기존 전망보다 한 분기 늦추어 잡는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3분기 중국 미르의 전설3 서비스와 4분기 국내 창천2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66.8% 가량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미르의 전설3의 공개테스트 일정이 확정되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화증권은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억원과 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와 16%씩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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