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홍콩 선주사인 OOCL로부터 1만3000TEU의 컨테이너 6척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선가는 척당 1억3600만달러로 총 계약금액은 8억1600만달러, 한화로 9153억원 수준이다. 최근 매출액 대비 6.9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도 4척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옵션까지 수주할 경우 총 10척, 계약금액은 1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