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4일 서울 지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80명에게 9600만원의 장학금과 1억원 상당의 학습자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강재단은 지난해부터 어려운 환경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학습지, 동영상강의, 사전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우리가 책임져야 할 미래"라며 "이 장학금이 소외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돼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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