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030선에서 방향 타진(13:00)

입력 : 2011-03-24 오후 1:04:5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피지수가 203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17포인트(0.8%) 오른 2028.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폭을 확대하며 90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오전장 매수우위에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0억원, 27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도 외국인은 3266계약 매수우위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6계약, 2479계약씩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523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818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며 총 29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2.26%로 가장 높은 상승률로 집계되고 있다. 뒤이어 기계(1.66%), 음식료품(1.60%), 화학(1.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74%), 통신업(-0.45%), 보험(-0.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8%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3.41%)와 기아차(000270)(3.09%), 현대모비스(012330)(4.45%) 등 자동차주가 오르고 있고, S-Oil(010950)(2.79%)과 LG화학(051910)(0.24%)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005490)(-1.3%)와 현대중공업(009540)(-0.51%), 한국전력(015760)(-0.94%)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2.97포인트(0.58%) 오른 513.1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시한내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종목들이 줄줄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알앤엘바이오(003190)를 비롯해 다산리츠(105380), 지노시스템(033850), 대국(042340) 등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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