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4분기를 실적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RIM은 회계4분기 순이익이 9억3400만달러, 주당 1.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7억1000만달러(주당 1.27달러) 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이처럼 RIM의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은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556억달러를 나타냈다.
RIM은 회계연도 1분기(3~5월) 주당순이익을 1.47~1.55달러로 예상했으며, 매출액은 52억~56억달러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