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서산공장 착공·이전 통해 글로벌 회사 될 것"

입력 : 2011-03-25 오전 11:15:5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포메탈(119500)(대표 오세원)이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안으로 '서산 산업단지로의 공장이전'을 꼽았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시 포메탈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서산 산업단지로의 공장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이미 확보한 1만2000평의 공장부지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하고,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기계가공·열처리 공정 등의 내재화로 수익을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 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및 영업보고, 제26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의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 및 감사 위원 선임건과 관련 오충석 현 금오공과대학교수가 사외이사로, 라수현 현 포메탈 고문이 3년 임기 사내상근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포메탈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5.3%, 영업이익이 48.1% 증가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
김소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