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전날 일제히 급등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을 희석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7.73포인트(0.30%) 오른 589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상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가 0.6%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BP의 주가는 1% 넘게 밀리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1포인트(0.60%) 상승한 69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 업종에서 고른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온과 BMW자동차가 동반 오름세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8포인트(0.21%) 오른 3977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