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SK텔레콤(017670) 오픈마켓 '11번가'가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편의점 결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11번가는 기존 훼미리마트 5500여개에 48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을 추가해 상품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 개수 1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편의점 결제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현금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이 부담하는 송금 수수료가 없고, ATM 고장 및 오작동, 금융사고(카드 복제 등) 위험 등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11번가(www.11st.co.kr)나 모바일11번가(휴대폰으로 'm.11st.co.kr' 접속)를 통해 물품을 선택하고, 결제 방법에서 '편의점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그 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편의점 결제'를 요청하면 된다.
본인의 휴대폰에 도착한 '10자리 수납번호'를 점원에게 알려주면 결제가 가능하다.
11번가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와의 제휴를 기념해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번가 편의점 결제’를 선택한 고객 전원(결제금액 5000원 이상)에게 세븐일레븐 독점커피상품인 ‘시애틀의 오후’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