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BS금융에 대해 1분기 중 사상 최대의 순익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부산은행 상장 폐지후 금일 BS금융이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며 "BS금융은 자회사의 주식이전방식으로 설립된 최초의 지방 금융지주사로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신용정보 등 4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BS금융의 1분기 순익은 전분기대비 약 178.3%,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0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순익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중 총대출이 약 3.5% 증가하고, 순이자마진도 전분기대비 약 3bp 상승해 2월의 영업일수 감소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약 2%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일련의 건설사 부실 사태에도 관련 익스포져가 전혀 없고 경상 충당금 수준도 매우 낮아 분기 대손상각비는 3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1분기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18.5% 수준으로 실적주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