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워크샵에 함께 하면 좋은 IT 기기는?

입력 : 2011-03-30 오전 11:23:48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봄 MT와 워크샵 시즌을 맞아 간단한 업무를 보완해줄 디지털기기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워크샵 기간동안 업무처리가 걱정이 된다면 작지만 어디서나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PC가 유용할 수 있다.
 
빌립의 N5는 전자사전 크기에 모바일성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3G (HSDPA)모뎀을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3G 모델은 SK텔레콤(017670)의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3000원의 비용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390g의 N5는 4.8인치의 사이즈에 쿼티 키보드와 옵티컬 마우스,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이메일, 간단한 문서작성에 편리하다. 더불어 130만 화소 웹캠, GPS 등을 탑재했으며 HDMI, SDHC 슬롯이 있어 미디어 활용도를 높였다.
 
 
외부에서 세미나를 할 때 유용한 프로젝터도 있다.
 
엡손의 EB-1775W는 얇고 1.7kg 무게의 가벼운 모바일 프로젝터로 휴대성이 좋다. 또 이 제품은 스크린 크기에 정확히 맞도록 제품을 세팅하는 ‘스크린 핏(Screen Fit)’기능을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3000루멘의 밝기와 20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어떤 측면에서도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WXGA(1280x800 pixels)해상도로 폭넓은 16:9 비율의 화면 재생이 가능 하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해 PC 등과의 선연결 없이도 프로젝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무 후 친목을 도모할 때 카메라나 캠코더를 이용하면 추억을 남기는데 유용하다.
 
올림푸스의 PEN E-PL2 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휴대전화에 무선 전송할 수 있다.
 
카메라 몸체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송기를 달아 다양한 해상도의 이미지 파일(640×480, 1280×960, 1920×1440)을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또 블루투스 전송기에는 자체 메모리가 내장돼 있어 2600장 이상의 사진(해상도 1920×1440 기준)도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디지털 캠코더 HMX-H300 시리즈는 광학 30배 줌(디지털 300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했다.
 
소비전력 절감 설계를 통해 최대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해 배터리 걱정이 없으며 작은 크기로 휴대성도 좋다.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인텔리 스튜디오’를 캠코더에 내장해 따로 코덱이나 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 편집, 재생할 수 있다.
 
 
빌립관계자는 "업무의 연장선인 단체활동인 만큼 간단한 업무와 기록 저장을 위한 디지털기기들이 꼭 챙겨야 될 중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가 이럴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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