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광수 노사협력실장을 비롯,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안정적인 노사문화 분위기를 확립하고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대한항공 노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 ▲ 재능과 역량을 다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함 ▲ 사회공헌에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항공 노사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오늘의 서약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과정으로 정착돼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