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가격 인상을 가정한 POSCO의 영업이익은 1분기 1조원에서 2분기 1조6000억원, 3분기 1조3800억원, 4분기 1조6500억원을 각각 기록해 연간 영업이익이 5조6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해 철강 업황이 하반기 예상 밖 철강 수요 부족→가격 전가 실패→실적 부진→주가 부진이었다면 올해에는 경기 확장→철강 수요 확대→용이한 가격 전가→실적 개선→주가 상승의 구도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증시 테마가 '경기확장'이라고 본다면 POSCO의 편입을 확대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론"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