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S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는 모델명 'GT-i9001'로 불리며 기존 갤럭시S(GT-i9000)와 디자인은 같지만 성능과 사양이 조금 업그레이드 됐다. 내달말 해외시장에서 선출시되며 국내 발매는 미정이다.
갤럭시S+는 후면이 금속재질로 구성됐으며 진저브레드 2.3 OS가 탑재된다.
4인치 크기에 1.4GHz CPU, 1650mA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HD 동영상 촬영과 출력이 가능하다.
현재 갤럭시S의 CPU속도는 1GHz, 배터리는 1500mAh가 장착됐다.
수퍼 AMOLED 대신 수퍼 클리어 LCD를 장착한 갤럭시SL(GT-i9003)은 인도시장에 선보였다.
갤럭시SL은 두께가 10.59mm로 갤럭시S의 9.9mm보다 두껍고 무게도 131g으로 갤럭시S의 119g보다 무겁다.
CPU는 허밍버드 대신 1GHz TI OMAP 3630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