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이 넘어설 전망으로 전년대비 36% 증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보다는 2분기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성장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2008년 이래로 판관비가 800억원을 나타내고 있는데, 절대금액은 작지 않으나 매출이 급성장할수록 고정비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8개의 거점 물류센터 설립과 인수합병(M&A)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점 물류센터 확보는 지역 유통망을 장악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투자로 경쟁사 대비 거점마련 계획의 빠른 진행이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