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휴대폰부품·액세서리 제조업체
블루콤(033560)이 리니어(Linear) 진동 모터로 스마트폰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에 닷새째 강세다.
1일 오전 9시12분 현재 블루콤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4.38%) 급등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0% 가량 급증한 33만7000여주를 나타내고 있다.
유화증권(003460)은 이날 블루콤에 대해 올해 리니어 진동 모터의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블루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K와 U모델에 리니어 진동 모터를 공급,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리니어 진동 모터는 기존 타입에 비해 소비전력의 절감효과 등을 누릴 수 있어 해외 업체에서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