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일본 닛산자동차가 4월말쯤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조업을 일주일간 중단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달11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해외 공장으로의 부품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짐에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닛산은 중국 내 모든 공장에서도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가동을 멈추기로 했었다.
한편 닛산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6.9%증가한 12만1141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