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를 중국 화장품 사업 제 2의 원년으로 삼아 영업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5%, 12% 상승해 6025억원과 14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면세점을 중심으로 백화점 부문이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방판부문이 8% 이상 성장하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달 북경 팍슨 백화점에 설화수 1호점을 오픈하면서 프리스티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올해를 중국 화장품 사업 제 2 원년으로 규정하고 신규 인원과 영업력을 크게 늘리는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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