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자동차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릴 대학생 국제자원활동 '2008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Work Camp)' 참가자 40명이 전세계를 향해 출발했다.
기아차는 30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2008 기아 워크캠프(Work Camp)' 발대식을 갖고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전 세계 10개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에 걸쳐 펀키아 홈페이지(
www.funkia.kr)을 통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캠프 참가희망자를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참가자 40명을 선발했다.
올해 기아 워크캠프는 온라인 서류 접수에만 7천 여명의 대학생들이 신청 및 참가 접수를 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참가자들은 터키, 에스토니아, 그리스, 라오스 등 10개국 35개 캠프에서 2주에서 4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이번 워크캠프는 봉사활동이 중심이 되는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과 달리 캠프를 개설한 해외 현지 NGO의 주관아래 2주에서 4주에 걸쳐 ▲ 참가자들과 현지주민들의 문화교류 ▲ 현재 세계가 당면한 이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워크숍 ▲ 각 캠프 별 특성에 맞추어 건축, 농업, 문화, 예술, 사회봉사 등 체험활동을 하는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