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세계(004170)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면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신세계(004170)는 5일 오전 9시17분 전일대비 1.31%(3500원) 상승한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신세계 주가가 하락했지만 향후 물가 안정 시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27만3000원에서 30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가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4월부터 신선식품 가격 안정화를 시작으로 물가상승률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면 마트 부문의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백화점과 마트 부문의 기업 분할 후 중국 사업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된다"며 "이마트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해외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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