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LG아트센터와 함께 LG아트센터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애플 iOS 방식으로 동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앱은 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LG아트센터 앱은 LG아트센터의 날짜별 전체 공연 일정, 공연 소개, 공연 중인 동영상 미리보기를 통해 상세한 공연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해 공연별로 구매 가능한 좌석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LG아트센터 공지사항과 웹진이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되며 약도, 좌석 배치도, 주차장 정보 등 공연장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한 달 후에는 좌석 예매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LG아트센터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됐다. LG유플러스와 LG아트센터는 이달 30일까지 LG아트센터 앱을 다운로드 받고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LG아트센터 러시 아워 콘서트2 '국카스텐+ 서드스톤'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한다.
LG아트센터 앱은 LG유플러스의 OZ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모바일AD팀 팀장은 "해외 유명 공연 단체의 경우 완성도 높은 앱을 선보인적은 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렇지 못했다"며 "LG아트센터 앱 출시를 계기로 공연계에도 모바일 디지털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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