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순유출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6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고 해외주식형펀드도 65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연일 최장 순유출 기록을 경신 중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2553억원이 감소해 16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82억원이 감소했다. 65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해 이달 들어 순유출액이 36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는 970억원이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도 5790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27억원 줄어 100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우선 국내주식형펀드가 2199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828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3773억원 감소해 103조696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가 3406억원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도 366억원이 빠져나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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