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올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주가가 강세다.
11일 9시02분 현재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90원(3.65%) 오른 5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세전이익이 40%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분기 실적기대감으로 21% 상승해 최근 차익실현 매출이 출회되고 있지만 실적호전이 지속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1분기에는 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 VIP들의 드롭액이 유지되고 중국 VIP들이 증가하면서 전체 드롭액은 13%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186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