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프로그램매물과 일본증시 약세로 코스피가 1% 넘는 하락세다.
12일 12시5분 코스피는 25.51포인트(1.19%) 내린 2097.09, 코스닥은 4.41포인트(0.82%) 하락한 528.72이다.
낮은 베이시스 수준으로 프로그램 매물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 지수 하락이유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화학과 운송장비가 각각 2.00%, 2.29% 약세다.
이달의 기준금리동결로 금융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금리인상 수혜주인 보험 중에서
삼성화재(000810)가 1% 넘는 내림세다. 반면 가격메리트를 보유한 실적주로
기업은행(024110)은 1% 넘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석유(011780)는 횡령설이 나오면서 장중변동이 크다.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18만원까지 돌파했지만 크게 밀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945억원, 4392계약 매도다. 프로그램쪽에서도 차익 2170억원, 비차익 1687억원 팔자세다.
현선물간 가격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0.73으로 최근 흐름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