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한국에 이어 북미에서도 3차원(3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각)부터 북미지역에서 3D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TV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3D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에서 3D VOD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익스플로어 3D(Explore 3D)'를 실행시키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드림웍스의 영화 트레일러, 아동 명작 동화와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등 국내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 등 20여 편의 고화질 3D 영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부터는 유료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주요 영화제작사의 영화, 3D 다큐멘터리 등을 유료로 제공해 3D 스마트TV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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