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신차 제품 경쟁력 향상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차(00027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1% 증가한 6조3000억원과 59.6% 상승한 49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1.4%포인트 오른 7.8%로 전망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지난해 생산량을 증설한 중국공장과 가동에 들어간 미국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해 해외공장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8.7% 늘어날 것"이라며 "K5 미국 본격 판매로 인센티브 감소 현상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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