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에서 38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순이자 마진(NIM)은 2.26%로 7582억원의 이자이익, 2273억원의 수수료 이익을 달성했다. 그룹 자산은 전분기보다 11조원 늘어 207조원이 됐다.
하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056억원 이었고, 3월말 기준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0.6%였다.
이어 하나대투증권 248억원, 하나캐피탈 117억원을 기록했고, 하나SK카드는 30억원의 적자를 봤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올해부터 IFRS적용으로 전년도, 전분기 순익과 비교 평가는 어렵다"고 밝혔다.